![[자료 = 리얼미터]](https://pimg.mk.co.kr/news/cms/202503/10/news-p.v1.20250310.076388198a254a85a631af3b86c8ff68_P1.jpg)
국민의힘 지지도가 다시 올라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1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신문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2.7%, 민주당은 41.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5.1%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6.6%포인트)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는데, 일주일 만에 양당 격차가 오차 범위 내인 1.7%포인트로 줄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은 지난 7일 이뤄졌는데, 이에 따른 여론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 = 리얼미터]](https://pimg.mk.co.kr/news/cms/202503/10/news-p.v1.20250310.c8d860c76b1c472681bf54c92a1faa1a_P1.jpg)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0.4%,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0%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6%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4.7%포인트 떨어졌고, 정권 연장론은 5.0%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