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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료조사 보좌진보다 챗GPT 의존…모든 국민에 AI 활용법 가르쳐야”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3-04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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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일상생활과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도구가 될 것이므로, 국가 차원에서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를 모으고 소버린AI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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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자료조사나 분석을 보좌진보다 챗GPT(지피티)에 더 의존한다. 지속적으로 AI 성능도 개선될 것이고, 의존도는 더 올라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는 모든 이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학습, 연구, 개발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도구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들에게 무상의무교육을 시켜 한글과 산수, 기초 교양을 가르치는 것처럼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과서를 무상제공한 것처럼 인공지능 이용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데이터를 모으고 국가차원의 소버린AI체계 구축도 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이 지배적 기술이 되는 어느 시점인가는 기본적 인프라로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용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그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기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것”이라며 “행정은 만들어진 길을 잘 가는 것이고, 정치는 새 길을 만드는 것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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