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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1-17 17:53:22
수정 : 
2025-01-17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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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5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접수 시간은 오후 5시40분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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