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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미키 17’, 베를린영화제 초청

진향희 기자
입력 : 
2025-01-11 17:40:41
수정 : 
2025-01-11 1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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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사진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사진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각) “‘미키 17’이 다음 달 13일 열리는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키 17’은 미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2022년 공상과학(SF) 소설 ‘미키 7’이 원작으로, 얼음으로 뒤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 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뒤 ‘테넷’ ‘더 배트맨’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로 출연한 마크 러펄로도 출연한다.

‘미키 17’는 다음 달 28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0일 “봉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2월 28일 한국에서 처음 상영된다”며 “주인공 미키를 연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도 2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키 17’의 글로벌 개봉일은 3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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