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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경제금융교육’ 협약

한상헌 기자
입력 : 
2025-03-11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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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초등 및 중학생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포용금융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금융교육게임 '네고티움'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약 13만20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을 받아왔다.

재단은 체험형 교육과 금융교육 뮤지컬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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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뮤지컬 교육 등 진행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초등·중학생 경제금융교육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주완 이사장과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초등·중학생 경제금융교육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주완 이사장과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초등·중학교 학생 대상 경제·금융 역량 함양을 위해 ‘경제금융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포용금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재단은 2021년 서울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메타버스 금융교육게임 ‘네고티움’을 출시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교육사업에는 최근 4년간 약 13만2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가 출강해 교육을 진행하는 ‘슬기로운 경제금융생활’이 포함돼 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공연팀이 시각적 교육을 활용한 금융교육 뮤지컬 ‘네 꿈은 뭐니’도 있다.

주완 재단 이사장은 “협의회와 힘을 합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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