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업

현대차 정몽구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신규 장학생 ‘90명’ 뽑는다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3-24 13:43:1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신규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등록금 전액과 다양한 장학 혜택을 받으며, 이공계 인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음악 및 무용 전공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된다.

2011년 이래로 정몽구재단은 12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약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현대차 정몽구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신규 장학생 ‘90명’ 뽑는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신규 장학생 ‘90명’ 뽑는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미래산업·문화예술 분야 신규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습 장학금 학기별 240만원, 국제대회 참가 및 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은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연구자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및 바이오 기술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기후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학부, 석·박사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차세대 음악가로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육성한다. 이번 선발은 음악(클래식),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아티스트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생 및 석박사 장학생 1200여명에게 약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의 철학은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뜻을 같이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