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미래산업·문화예술 신규 장학생 ‘90명’ 뽑는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https://pimg.mk.co.kr/news/cms/202503/24/news-p.v1.20250324.cb9b4dd37e7544958d88badb751924e7_P1.jpg)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이 미래산업·문화예술 분야 신규 장학생 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몽구재단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습 장학금 학기별 240만원, 국제대회 참가 및 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한다.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은 장학사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정몽구 미래산업 스칼러십은 연구자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및 바이오 기술에 대응하고자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기후기술 및 에너지 분야의 학부, 석·박사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정몽구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차세대 음악가로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육성한다. 이번 선발은 음악(클래식),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아티스트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생 및 석박사 장학생 1200여명에게 약 69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의 철학은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뜻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