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CD]](https://pimg.mk.co.kr/news/cms/202502/25/news-p.v1.20250225.14154a2706db4bbab5206fc2fc98b08b_P1.jpg)
한국신용데이터(KCD)와 대전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소호은행’ 설립에 힘을 모은다.
KCD와 시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소호은행’ 본사와 핵심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KCD는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에 대한 차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한국소호은행 설립 인가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소호은행은 기존 금융권의 신용평가 방식과는 차별화된 소상공인 맞춤 금융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장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 실질적인 영업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더욱 정확한 평가와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역량을 반영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