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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통령권한대행 “반도체법 조속 통과 필요…미 관세 영향 면밀 점검”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2-02 1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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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부과될 관세에 대한 관계부처의 면밀한 대응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산 제품에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는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한 논의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하며,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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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대한 관계부처 대응을 지시했다. 관세는 오는 4일부터 부과된다.

최 권한대행은 2일 열린 1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우리 기업들과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들이 관련국 동향과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향후 국정협의회 논의사항도 점검 하면서 반도체특별법의 빠른 통과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반도체특별법 논의가 활발해지는데 환영하며 정부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국정협의회에서 신속히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은 필수 불가결하고 이는 인공지능(AI) 발전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며 “손발이 묶여있는 반도체 첨단연구개발 인력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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