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사진 = 엑스(X·옛 트위터)]](https://pimg.mk.co.kr/news/cms/202510/12/news-p.v1.20251012.57986da633104d8ba0e9e3a8100d06da_P2.jpg)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54)가 미국의 유명 가수 케이티 페리(41)와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올 7월에도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고급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제 공식적이다”라며 “몇 달간 뜨거웠던 열애설 끝에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가 확실히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요트 주변을 지나던 배에 탑승했던 승객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서는 수영복 차림의 페리와 상의를 탈의한 채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트뤼도 전 총리가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 X]](https://pimg.mk.co.kr/news/cms/202510/12/news-p.v1.20251012.ca2a734efc8e4b348d20ec960a2d8cdd_P1.png)
데일리메일은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 해상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두 사람이 페리 소유의 24m급 요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남자가 트뤼도 전 총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2015년부터 약 9년간 캐나다 총리직을 역임했던 트뤼도 전 총리는 지지율 하락과 사퇴 압박 속에 올해 1월 초 물러났다. 방송인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18세 아들과 16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 역시 약 9년여간 연인 관계였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한 사실이 지난 6월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