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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멕시코 관세 유예에 비트코인도 반등 10만 달러 회복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2-04 0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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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3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전날의 급락에서 반등했다.

미 동부 시간 오후 1시 1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개당 가격이 10만16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11% 상승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간 유예하고 다른 국가들과 협의에 나선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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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합뉴스
비트코인.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우려로 급락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일(현지시간)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1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1% 오른 10만161달러(1억4천643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10만 달러선이 붕괴하며 9만1000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급락에서 하루 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6.43%↓)을 제외하고 리플(7.12%↑)과 솔라나(6.98%↑)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반등하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한 달간 유예키로 하고 중국과 캐나다 등과도 협의에 나서면서 막판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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