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한국전력, 넥스틸, 휴스틸, 하나마이크론, 키움증권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한국전력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한국전력이 올 1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한국전력의 연결 영업이익은 4조160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인 3조68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최근 급락한 유가와 요금이 유지될 경우 내년 증익이 유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