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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0대 어머니 간호하던 50대 아들...추석 이튿날 둘 다 숨진 채 발견

방영덕 기자
입력 : 
2025-10-07 1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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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7일 경기 의정부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70대 어머니 A씨와 50대 아들 B씨를 발견했다.

이 둘은 함께 살아왔는데, B씨가 오랫동안 A씨를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시신은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B씨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며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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