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10/07/news-p.v1.20251007.fe7c564d1462492b9880eb7a55e0c19b_P1.jpg)
7일 경기 의정부에서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친척이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70대 어머니 A씨와 50대 아들 B씨를 발견했다.
이 둘은 함께 살아왔는데, B씨가 오랫동안 A씨를 간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시신은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B씨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며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