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는 04월 08일(16:3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삼천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천리(신용등급 AA+)는 총 800억원 모집에 1조1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430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 5800억원이 몰렸다.
삼천리는 개별 민평 금리 기준 ±30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bp, 3년물은 -6bp에 목표액을 채웠다.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15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할 걸로 보인다. 발행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이번 발행 주관은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iM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