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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뱅 도전 포기’ 더존비즈온, 13%대 약세

김민주 기자
입력 : 
2025-03-17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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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이날 13.57% 하락해 5만73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예비인가 신청 철회를 알린 보도자료에 따른 매도세와 관련이 있다.

더존비즈온은 본업인 ICT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고 금융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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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로고. [사진 출처 =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로고. [사진 출처 = 더존비즈온]

제4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혀왔던 더존비즈온이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하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3시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일대비 9000원(13.57%) 내린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더존비즈온이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인가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힌 데 따른 매도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존비즈온이 이끄는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신한은행이 참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4인터넷은행 참여 컨소시엄 중 강력한 후보로 지속 거론돼왔다.

더존비즈온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주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ERP(전사적 자원 관리),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제4인뱅 도전을 포기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단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기로 전략 방향을 선회한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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