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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500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월가월부]

오찬종 기자
입력 : 
2025-02-20 06:47:47
수정 : 
2025-02-20 0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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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연준의 1월 FOMC 의사록 발표 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44,627.59에 거래를 마쳤고,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매그니피센트7 구성 기업들 중 애플과 알파벳은 강보합을 유지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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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또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 3대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25포인트(0.16%) 오른 44,62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57포인트(0.24%) 상승한 6,144.15, 나스닥종합지수는 14.99포인트(0.07%) 오른 20,056.25에 장을 마쳤다. S&P500은 직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초반 약보합하며 출발했다. 하짐나 오후에 1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존 연준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은 이날도 이어졌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순탄하게 내려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전망햇다. 그는 “지금 궁금한 것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물가 둔화 경로에서 울퉁불퉁했던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추세인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거대 기술기업 ‘매그니피센트7’은 혼조 양상이었다. 신제품 아이폰16e를 발표한 애플과 알파벳은 강보합에 머물렀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테슬라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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