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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태세전환해야하나···국장 3월부터 강세장 전망 나와

김제림 기자
입력 : 
2025-02-19 11:10:01
수정 : 
2025-02-19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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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월부터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수연 연구원은 인공지능 설비투자 감소와 보편적 관세 우려가 국내 주식 투자에 영향을 미쳤으나,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안정세를 보일 때 국내 주식 시장의 성과가 좋았던 점을 들며 코스피가 3년 만에 3000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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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경[출처=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전경[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3월부터 강세장에 진입하며 코스피 3000을 넘을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19일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국장의 매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설비투자(AI CAPEX) 감소, 보편적 관세에 대한 우려는 국내주식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였다”면서 “빅테크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지 않을 것이며 이미 보편관세 우려는 시장에 반영돼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연착류할 때 국내 주식 시장 성과가 좋았다는 측면에서 김 연구원은 3년만에 코스피 3000 회복을 전망했다.

그는 “지금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산업재, IT는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면서 “코스피 주가이익비율(PER)은 9배 부근으로 밸류에이션 바닥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의 2025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작년 9월 242조원 고점이었으나 205조원까지 15% 하향된 상황이지만 미국 경기의 하강 속도가 지난 사이클보다 양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실적 하향은 후반부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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