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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한화그룹주ETF 트럼프 효과에 올들어 22%상승

최근도 기자
입력 : 
2025-01-24 1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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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PLUS한화그룹주’ ETF가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21.54%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으며, 특히 한화오션의 주가가 41.63%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최영진 전략사업부문장은 한화그룹의 주요 사업이 단기적인 시장 흐름에 대응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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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PLUS한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PLUS한화그룹주’ ETF는 22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21.54% 올라 그룹주 관련 공모펀드·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조선,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편입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주가가 41.63%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 해군 함정에 대한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두 차례 수주하는 등 트럼프의 자국 중심 보호무역 정책에 따라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 가능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연초 이후 19.14% 올랐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트럼프 재임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와 함께, 조선, 방산, 에너지, 우주산업, 가상자산 등 한화그룹의 주요 사업은 단기적인 시장 흐름에 대응하면서도 장기적으로 한국과 글로벌 시장의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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