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자락,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입국장 [사진 뉴스1]](https://pimg.mk.co.kr/news/cms/202510/09/rcv.NEWS1.NEWS1.20251009.2025-10-09T135232_1007533384_SOCIETY_I_P1.jpg)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며 ‘최장 황금연휴’가 끝나가자 직장인들은 벌써 다음 번 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올해 남은 공휴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데 목요일이라 다음 날(26일) 하루 연차를 쓴다면 주말까지 나흘 연휴를 확보할 수 있다.
이어 12월 31일(수요일)과 2026년 1월 2일(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을 쉴 수 있다.
그다음 연휴는 내년 설날인 2월 16~18일(월~수)이다. 14~15일 주말을 포함하면 5일간, 여기에 19~20일(목~금)까지 쉰다면 최장 9일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3월 1일 삼일절은 일요일로, 대체공휴일 하루만 발생한다.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연차만 잘 활용해도 긴 연휴를 만들 수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금요일)과 어린이날(5일·화요일) 사이인 4일(월요일)에 연차를 쓰면 최대 5일간 연휴를 누릴 수 있다.
또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은 일요일이지만 25일 월요일 대체휴일이 적용돼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어 광복절인 8월 15일이 토요일이라 17일(월)이 쉬는 날이 되면서 3일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다만 올해와 달리 내년 추석(9월 25일)은 금요일이라 9월 24~26일과 일요일인 27일까지 4일 정도로 짧다.
한편 이번처럼 10일에 가까운 ‘초장기 황금연휴’는 19년 후에야 만날 수 있다. 2044년 추석(10월 7일)에 하루 연차를 내면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