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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황금연휴 어디 갔지” 다음번 최장 연휴는 언제?

이미연 기자
입력 : 
2025-10-09 2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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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진 '최장 황금연휴'가 끝나자 직장인들은 다음 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남은 공휴일인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연차를 잘 활용하면 최대 5일 간의 연휴를 만들 수 있으며, 내년 설날에는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계획할 수 있다.

특히, 2044년에는 하루 연차를 내면 다시 9일의 초장기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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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 연휴도 연차쓰면 9일 가능
추석 연휴 끝자락,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입국장 [사진 뉴스1]
추석 연휴 끝자락,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입국장 [사진 뉴스1]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며 ‘최장 황금연휴’가 끝나가자 직장인들은 벌써 다음 번 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올해 남은 공휴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데 목요일이라 다음 날(26일) 하루 연차를 쓴다면 주말까지 나흘 연휴를 확보할 수 있다.

이어 12월 31일(수요일)과 2026년 1월 2일(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을 쉴 수 있다.

그다음 연휴는 내년 설날인 2월 16~18일(월~수)이다. 14~15일 주말을 포함하면 5일간, 여기에 19~20일(목~금)까지 쉰다면 최장 9일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3월 1일 삼일절은 일요일로, 대체공휴일 하루만 발생한다.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연차만 잘 활용해도 긴 연휴를 만들 수 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금요일)과 어린이날(5일·화요일) 사이인 4일(월요일)에 연차를 쓰면 최대 5일간 연휴를 누릴 수 있다.

또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은 일요일이지만 25일 월요일 대체휴일이 적용돼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어 광복절인 8월 15일이 토요일이라 17일(월)이 쉬는 날이 되면서 3일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다만 올해와 달리 내년 추석(9월 25일)은 금요일이라 9월 24~26일과 일요일인 27일까지 4일 정도로 짧다.

한편 이번처럼 10일에 가까운 ‘초장기 황금연휴’는 19년 후에야 만날 수 있다. 2044년 추석(10월 7일)에 하루 연차를 내면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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