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내년도 대입수시에서 4대 과기원 돌풍…의대 쏠림 진정되나 [임성호의 입시판]

임성호
입력 : 
2025-10-09 08:00:0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학년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기원(UNIST), 광주과기원(GIST), 대구경북과기원(DGIST) 등 4개 과기원의 수시 지원자수가 2만442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의 수시 지원자수는 5만1194명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로 나타났으며, 의대 지원자수는 전년 대비 29.2%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는 의대 열풍의 감소와 과기원 및 반도체 관련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의학계열 수시지원, 최근 5년새 최저
VS 4개 과기원 지원자수는 최대

의대 중도탈락 역시 최근 5년새 최대
VS 4개 과기원 중도탈락자수 최저

반도체 등 이공계 선호 늘어나나

출처: 아이클릭아트
출처: 아이클릭아트

2026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과기원 수시 지원자수 최근 5년동안 최고

2026학년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기원(UNIST), 광주과기원(GIST), 대구경북과기원(DGIST) 등 4개 과기원의 수시 지원자수는 2만4423명을 기록하며 최근 5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4개 과기원 수시 지원자수는 2022학년도 1만3315명, 2023학년도 1만5443명, 2024학년도 1만8630명, 2025학년도 2만1029명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경우 수시 지원자수가 2022학년도 3545명, 2023학년도 3678명, 2024학년도 5986명, 2025학년도 6500명, 2026학년도 6991명으로 최근 3년 지원자 수 증가가 뚜렷해졌다. 이에따라 경쟁률은 2022학년도 5.08대1, 2023학년도 4.60대1, 2024학년도 7.39대1, 2025학년도 7.98대1, 2026학년도 8.47대1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