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尹 파면 기쁜 날 기념해 이벤트”…굿즈 만들어 무료로 나눠준다는데

최종일 기자
입력 : 
2025-04-04 14:45:4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과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탄핵 기념 굿즈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해당 집회에서 사용된 도구나 기념품들이 중고 시장에 다수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윤희 시계 관련 매물이 급증한 상황이다.

윤석열 시계는 현재 평균 8만~1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재임 초기 가격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제작해 나눠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한 이용자. [사진 출처  = 옛 트위터(X)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제작해 나눠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한 이용자. [사진 출처 = 옛 트위터(X) 캡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소식에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무료로 나눠준다거나 탄핵 집회 때 쓴 도구를 자랑하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4일 옛 트위터(X)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들은 해당 글을 공유하면 추첨해서 애니메이션 관련 열쇠고리·삽화·카드 등을 준다고 알리고 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탄핵 찬성 집회에서 들었던 LED 촛불 사진을 올리며 “역사에 남을 탄핵 굿즈”라고 썼다.

반면, 윤석열 시계 등 윤 전 대통령 재임 시절과 관련한 기념품은 중고 시장에서 매물로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됐던 ‘윤석열 시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됐던 ‘윤석열 시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이날 헌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오전 11시 22분 이후 매물이 6건 올라왔다.

지난 1년간 이 사이트에 올라온 시계 매물은 총 520건이다. 하루 평균 1.4개의 매물이 올라오는 셈이다. 그런데 이날 탄핵 선고 이후 2시간여 동안 매물이 4배 이상 많이 올라온 것이다.

한편, 윤석열 시계의 중고가는 정상 작동 제품이라면 평균 8만~1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취임 초기 때 가격은 20만원대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