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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검찰, 오세훈 사무실·공관 등 압수수색…명태균 의혹 수사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3-20 09:17:11
수정 : 
2025-03-20 09: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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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20일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시청과 오 시장 공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모씨가 여론조사비용 3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대변인은 “시는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 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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