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3/19/news-p.v1.20250319.1c8828ff56f444c9afeb28ea063a1224_P1.jpg)
유명 가수의 휴대전화에 담긴 사생활 사진을 유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받으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A씨를 협박한 혐의로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A씨가 과거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정보와 사생활 사진 등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현금 5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박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 경찰은 지난 17일 경기 양평군에서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범 1명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