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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제까진 겨울, 내일부터는 여름?…낮기온 16도까지 치솟아

박동환 기자
입력 : 
2025-02-26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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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부터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7~3도지만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강이나 호수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27일 밤부터 제주도와 28일 새벽부터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 남부, 경남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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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낮 완연한 봄 날씨
27일 밤부터 제주서 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7일 낮부터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으나, 이후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지만 낮 최고기온은 9~16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금요일인 28일도 아침 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돼 따뜻할 전망이다.

다만 눈이 쌓여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27일 밤부터 제주도에, 2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비(제주도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밤부터 제주도는 5~10㎜의 비가, 28일 새벽~오전 사이 △대전, 충남 남부, 충북 남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남부 1㎜ 내외 △광주, 전남, 전북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27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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