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2/15/news-p.v1.20250215.ee147bd80d1a43fdb2c487802168080f_P1.jpeg)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B씨의 시신을 인천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
전날 오후 5시 10분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6시간 만에 서울 신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