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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만든 경북, 로컬 콘텐츠 홍보

우성덕 기자
입력 : 
2025-02-05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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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서울 성수동에서 5일부터 9일까지 '포커스 온(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로컬 콘텐츠 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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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9개사 참여해
우수 콘텐츠 선보여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포커스 온(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 매장(사진제공-경북도)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포커스 온(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 매장(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팝업 스토어의 성지인 서울 성수동에서 ‘로컬 콘텐츠’ 제품을 홍보한다.

경북도는 성수동에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포커스 온(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경북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기업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포커스 온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과 지원 받은 우수기업들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36개사 중 우수 수료자 14개사와 2023년 우수기업 중 5개 사 등을 포함해 총 19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굿즈 전문 기업 ‘캄플로우’와 포항 지역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해녀 소은’의 ‘더린넨2017’, 로컬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글빚’ 등의 기업들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한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 전시와 제품의 스토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관련 게임과 팝업 스토어 한정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및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로컬 비즈니스 스쿨 운영과 우수 교육생 창업 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올해도 지역 브랜드 구축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 브랜드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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