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8.7도까지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2/05/rcv.YNA.20250204.PYH2025020403050001300_P1.jpg)
5일 수요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 온도는 -17~-3도, 낮 최고 온도는 -7~4도로 예측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9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라권과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에도 1∼3㎝의 눈이 오겠다.
6일 오전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충남 서해안 등 충청권과 전라권 3∼10㎝, 대전·세종, 전북 북부 내륙, 전남 동부 1∼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