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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포된 뒤 한번도 못봤는데…‘일반인 접견 가능’ 김건희 여사 尹 보러 올까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1-31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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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세 번째 설을 보냈으며, 설 연휴 동안 변호인과 접견하며 재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부터는 변호인 외에도 일반인이 윤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지만, 하루 한 번으로 제한되어 구체적인 접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의 접견은 건강 문제와 외부의 집중 공세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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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세번째 맞는 설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냈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에도 변호인을 접견하며 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 재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부터는 변호인 외 일반인도 윤 대통령을 접견할 수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결정했던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가 이날부터 해제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실 전현직 침모들은 연휴 이후 윤 대통령 접견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대통령 일반 접견은 하루 한 번으로 제한돼 있어 구체적인 시기 등은 미정이다.

전직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먼저 접견해야 할 중요한 인사들이 있고, 시간을 정해서 한 번 찾아뵙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방문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해제 전부터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의 접견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관저에만 머무르는 김 여사의 건강 악화와 야당의 집중적 공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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