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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서 40분간 직접 발언

권선우 기자
입력 : 
2025-01-18 17:37:44
수정 : 
2025-01-18 17:55:09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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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약 40분간 발언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오후 4시 35분부터 5시 15분까지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에 시작해 윤 대통령의 발언 종료 후 20분간 휴정한 뒤 오후 5시 40분에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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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변호인단, PPT 켜고 70분간 발언
오후 5시 20분까지 주장 후 20분간 휴정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장실짐심사를 받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법무부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장실짐심사를 받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법무부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40분간 직접 발언했다고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윤)대통령이 (오후) 4시 35분께부터 5시 15분까지 약 40분간 발언했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께부터 3시 25분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먼저 발언한 데 이어 윤 대통령 변호인 측 대표인 김홍일·송해은 변호사가 오후 4시 35분까지 주장을 이어갔다. 각각 준비한 파워포인트(PPT)로 주장을 시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와 윤 대통령 변호인의 주장 뒤에 발언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 시작돼 윤 대통령의 발언이 끝난 5시 20분까지 이어졌다. 이후 재판장 요청으로 20분간 휴정에 돌입한 뒤 5시 40분에 다시 영장심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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