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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K 부동산교육] 지난해 ‘12월’ ‘초고령화’ 사회 진입, 시니어 헬스·케어 등 고령친화사업 꾸준히 증가…

이경섭 기자
입력 : 
2025-01-17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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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정부에서 발표한 ‘어르신 1천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노인 1천만 시대에 돌입(24년 2월 981만 명),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인 경우)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 2024년 12월 초고령화 사회로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입했다. 저출산·고령화가 더욱더 가속도가 붙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소재, 요양시설을 둘러보며 운영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교육참가자들]
[경기도 수원시 소재, 요양시설을 둘러보며 운영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교육참가자들]

▶ 기업·개인 앞다퉈 요양 사업 진출 및 사업 확장 준비

최근 국내 대기업들은 너도나도 요양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온다. 주로 금융, 보험, 건설, 제약, 헬스케어 업종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서 시니어 관련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며, 비단 대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요양시설 또는 시니어 관련 시설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요양원’으로 불리는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데이케어’ 또는 ‘노인유치원’이라고 불리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의 요양시설부터 실버타운이라 불리는 노인복지주택까지 모두 늘어난 노인 인구와 더불어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점점 더 좋은 시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런 요양시설 수요의 긍정적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비롯한 개인이 쉽게 요양 사업에 뛰어들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 설립·운영 규제 용지확보·자금회수 어려움 정보접근성·맟춤서비스 부족

첫번째는 설립·운영 등과 관련된 여러 규제로 인한 공급 확대의 어려움이다. 두번째는 도심 내 용지 확보의 어려움 그리고 시설 수입 한계로 인한 자금 회수의 어려움이다. 세번째는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이 낮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개인들의 경우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요양시설들을 찾아야 하는데 관련된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얻어야 할지 모르다 보니 선택에 있어 제약이 생기고, 최악의 경우 잘못된 정보로 시설 이용 자체를 꺼리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 요양시설도 고급형부터 일반형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각각의 생활방식과 경제적 수준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 사업시작 전 충분한 준비와 공부

다만 요양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요양 사업은 굉장히 어려운 사업이라는 점이다. 어르신 돌봄이라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한 부동산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나중에 낭패당하기 쉽다. 따라서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준비와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시장에 진입할 때 각자의 역량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 실버타운,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중 어떠한 시설을 설립해야 할지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요양시설 6기 교육 개요]
[요양시설 6기 교육 개요]

이에 매경부동산센터는 요양·시니어 토탈 플랫폼 기업 ㈜펴나니와 공동으로 요양시설 개발·운영 실전투자 과정 6기를 개설하고 내달 27일부터 ‘6기’ 첫 강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경부동산센터 ‘MK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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