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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자 55%, 분상제 단지에 쏠렸다

위지혜 기자
입력 : 
2025-02-27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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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신규 분양단지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통장 중 55%가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몰렸으며, 이들 단지의 일반공급 물량은 평균 40.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금호건설은 부산과 경기에 신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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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단지 1순위 경쟁률... 40.77대 1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제공=리얼투데이]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제공=리얼투데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신규 분양단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 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순위 청약통장 150만5397건 중 55%에 해당하는 83만5970건이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단지는 총 294개(공공임대제외)로 이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47개다. 이들 단지의 일반공급 물량은 총 2만506가구로, 평균 40.7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47개 분양가상한제 단지 중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24개로 절반을 상회했다. 같은 기간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 247개 중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32개(12.9%)에 불과했다.

올해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서 1025가구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4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2지구에서 ‘오산세교A12’(433가구)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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