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25/news-p.v1.20250525.34bce54b8f674a808f3abb80cdea2fc9_P1.png)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5일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비판하는 내용이 올라오자 이같은 댓글을 남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홍 전 시장이 이준석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 의원은 전일 SNS에 “이재명이란 거대한 위협 앞에 우리가 분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께서 정치를 하는 이유도 결국 위대한 자유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믿는다”고 단일화를 강하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