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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표심 다지기 속도”…김문수,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안서진 기자
입력 : 
2025-05-24 16:25:52
수정 : 
2025-05-24 16: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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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대구 달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예방은 김 후보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며, 그에 따라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전통 지지층의 결집을 목표로 하여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략적 의도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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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시대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일정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이날 저녁 대구 달성군을 찾아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번 일정은 김 후보 측의 예방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경북 구미에 있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6·3 대선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통 지지층의 표심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주 후반을 계기로 김 후보의 지지도가 급격한 상승세”라며 “보수 단일화가 이뤄지면 전선을 충분히 역전시킬 수 있다. 우리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기적의 시작’ 유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 기적의 시작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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