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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준석에 “공동정부 또는 국민경선으로 단일화하자”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23 1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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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단일화 방식으로 '아름다운 단일화'와 '정정당당한 단일화'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며, 동탄 모델의 혁신적 성과를 인정하지만 현재의 정치적 긴급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가 필승 전략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국민의 최선의 정치 실현을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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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단일화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정부를 이끌어 가느냐’와 ‘정정당당한 단일화, 즉 100% 개방형 국민경선으로 통합후보를 선출하느냐’ 이 두 선택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가 말씀하시는 동탄 모델(3자 구도)은 동탄의 혁신적 성과로 인정한다. 대선 후 새로운 정치 질서에 성공적인 사례로 활용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절체절명 순간에 단일화는 압도적인 필승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주말인 오는 25일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이 후보를 향한 단일화 설득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국민이 우려하는 최악의 경우를 막아내고, 국민이 꿈꾸는 최선의 정치를 이루기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께 압도적인 단일화를 통해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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