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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거 시스템으로 대통령됐는데”…이재명, 영화 보는 尹 사진 올리고 “…”

한수진 기자
입력 : 
2025-05-21 15:12:33
수정 : 
2025-05-21 15:22:10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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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관람을 비판하며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과 함께 말줄임표를 올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부정선거 다큐멘터리를 관람한 것이 공개적으로 첫 행보로,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들의 입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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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하며 박수치고 웃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며 말줄임표를 올렸다. ‘할 말이 없다’는 의미를 담아 간접적으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의 한 극장에서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한 후 공개 행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앞서 이날 인천 유세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떡하냐. 잘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깊이 연관됐고 탈당하면서도 응원하러 나가지 않았나”라며 “겉보기에는 국민들 보라고 하는 허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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