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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출신 국힘 이정현 “민주당 정치 독점이 호남 발전 막아”

김형주 기자
입력 : 
2025-05-21 13:38:19
수정 : 
2025-05-21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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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은 호남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독점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이 발전 stagnation 하며, 특히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김문수에게 30%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6월 3일을 호남의 주권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하며, 민주당의 지지가 호남 발전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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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시대 ◆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기자회견
“90% 지지받은 민주, 호남 9%도 안챙겨
김문수에 30%만 마음 열면 호남人 승리”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출처=뉴스1]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출처=뉴스1]

국민의힘이 “호남에도 정치 경쟁이 도입돼야 한다”며 호남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독점에 마침표를 찍어야 호남인이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호남에서 사실상 선거를 싹쓸이해온 지역 감정이 호남의 발전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만금은 36년째 공사 중이고 광주공항은 18년째 논의 중이다. 강원대, 제주대에도 있는 의대가 전남에는 없다”며 “민주당은 어차피 텃밭이니 (호남을) 안 챙기고, 국민의힘은 당선이 안 되니 지역 발전의 사각지대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을 90% 지지했지만 민주당은 호남을 9%만 챙겼다는 탄식은 호남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라며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문을 열면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대선이 될 것이고 6월 3일을 정치사에 남을 주권의 날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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