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이모저모 ◆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승복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13/news-p.v1.20250513.6a2493fcf7d14b06a481e250b0ba6181_P1.jpg)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 전 대표는 당을 향해 “패배 알리바이 만들지 말고 이기기 위해 싸워주시라. 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한 전 대표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반대로 가는 움직임이 보여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법 계엄 방관과 탄핵 반대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을 절연하고, 자유통일당 등 극단주의자들을 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와 관련된 이들을 당과 선거 보직에서 배제할 것도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어 “저는 경선 이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재명 민주당과 싸우고 있다”며 “불법적인 후보교체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 그것이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한 진짜 선거운동”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