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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측, 김문수 후보 교체에 “지금은 단일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최종일 기자
입력 : 
2025-05-10 1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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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10일 김문수 후보의 자격 취소와 한 후보의 입당을 "단일화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 대변인은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 후보의 등록이 맞지 않다고 언급하며, 단일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전에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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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심야에 진행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자격 취소와 한 후보의 입당에 대해 “단일화의 과정이다”고 밝혔다. 현재는 단일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후보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단일화를 안 했으니 한 후보가 등록을 안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고 “단일화가 안 되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7일 김 후보와의 첫 담판 회동을 앞두고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위해서는 확정된 후보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 자체를 후보 교체로 보는 것이다”며 “따라서 지금은 단일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후보 교체가 있었는데, 이것을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단일화 과정으로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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