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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일 이낙연 만난다...‘반명 빅텐트’ 펼치나

허서윤 기자
입력 : 
2025-05-05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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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김소영 대변인은 한 후보가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이번 만남은 이 전 총리의 연락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후보는 이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예정하고 있어 '반이재명 빅텐트'의 성사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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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오찬 회동 예정
“이 전 총리가 직접 연락해와”
정대철·손학규 이어 연쇄회동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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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난다.

김소영 한덕수 캠프 측 대변인은 5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는 이 전 총리와 6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오찬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 후보는 앞서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며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2일 정대철 헌정회장을 예방하기도 했다.

한 후보가 정 회장에 손 전 대표, 이 전 총리까지 연이어 만남에 따라 ‘반이재명 빅텐트’가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개헌에 찬성하는 분들과는 누구와도 협력하고 필요하면 통합하겠다”며 개헌을 고리로 반명 빅텐트를 주도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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