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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직후 할 일은...이재명 “한미통상문제 협상”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4-23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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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당선 시 취임 직후 한미 통상문제 협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수 진작을 위한 긴급조치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경수 후보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구성과 전반적인 내각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문제와 경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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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경수 “국정기획자문위 구성”
김동연 “비상경제대책회의 구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김동연,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21대 대선에 당선된다면 취임 직후 할 일에 대해 “한미통상문제 협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서 생중계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조기 대선이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임기 100일 동안 해야 할 일’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인수위가 없기 때문에 곧바로 집행해야 하고, 순서를 정해놓은 건 아니다”며 “또 한 가지는 민생이 너무 어렵다는 측면에서 국내 내수 진작을 위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김경수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때처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긴급 구성해 5개년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내각구성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 문제도 중요하다. 전쟁 방지 대비 태세를 시급하게 갖춰야 한다. 그게 무너져 있다”며 “관세 전쟁 대비, 통상을 대비하기 위한 ‘민관협의기구’를 빠르게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저 같으면 대통령 주재의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만들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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