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넷플릭스 다큐 스타일”…내일 영상메시지 통해 대선 출마 선언할 이재명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4-09 21:16:3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은 10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11일 국회에서 대선 후보로서의 비전 발표 행사와 함께 경선캠프 인선을 공개하며, 윤호중과 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내정된 상황이다.

이재명은 15일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발간할 계획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내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내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 권혁기 전 정무기획실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에 나서는 각오와 의지를 담아 10여분 분량의 출마 선언 영상 메시지를 제작했고 내일 오전 10시께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영상을 제작했다는 권 전 실장은 “최근 넷플릭스 등에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스타일로 뛰어난 영상미 속에 진솔하고 담백한 이 전 대표의 정치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11일에는 국회 소통관을 찾아 대선 후보로서 앞으로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상을 제시하는 비전 발표 행사를 연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선캠프 인선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윤호중·강훈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으로 사실상 내정됐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의 합류도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다.

이 전 대표의 경선캠프 사무실은 여의도 용산빌딩 2층에 마련됐다. 이 전 대표는 15일에는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오마이북)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