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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韓 대행, 헌법재판관 인사는 윤석열 오더…尹의 반격 시작됐다”

한수진 기자
입력 : 
2025-04-08 1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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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라고 주장하며 반격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헌법재판관 인사가 불법 내란과 쿠데타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하며, 저들의 음모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헌법재판관 임명을 저지하고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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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 “한남동에서 버티고 있는 윤석열의 오더”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임 헌법재판관 인사는 누가 봐도 한덕수 대행의 인사는 아니다”라며 “윤석열의 반격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윤 의원은 “그래서 12·3 불법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라며 “굳이 지금 무리하게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저들의 음모는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탄핵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헌재발 쿠데타를 꿈꾸는 것”이라며 “군을 통한 쿠데타는 실패했지만, 다시 기회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깜도 되지 않는 삼청동 안가 모임의 주역을 임명하겠다는 사람들”이라며 “상상 그 이상도 해왔고, 앞으로도 할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우리도 가용한 모든 수단을 쏟아붓고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싸워야 한다”며 “우선은 헌법재판관 임명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끝나지 않은 내란을 끝내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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