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4/06/news-p.v1.20250113.50d22b21be5c4ae1afb0795d26754a48_P1.jpg)
친한동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6일 차기 대선 관련해 “이 위기를 넘어설 리더는 한동훈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이제 우리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국가의 리셋, 시대의 교체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국가 위기의 순간, 한동훈은 멀리 도피하라는 경고를 뿌리치고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 계엄 해제를 주도했다”면서 “그는 집권당의 대표였지만 권력보다 국민을 선택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계엄 해제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은 당대표 시절 명태균 스캔들이 터지자 곧바로 TF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당을 브로커 정치로부터 분리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며 “음습한 밀실거래 관행을 타파하고 보수정치를 총체적으로 개혁하려면 담대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한동훈만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에서 유일하게 확장 가능한 후보’,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와 분명하게 대비될 깨끗하고 흠결없는 후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설계한 비전과 식견을 가진 실용적인 리더’, ‘공공선을 앞세우는 헌신의 정치인’, ‘공군대위 출신의 안보 제일주의자’,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대한민국주의자’라고 지칭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니라 좌우를 넘어서서 헌정질서를 복원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 앞에 당당했던 사람, 대통령 앞에 직언했던 사람, 헌법을 지킨 책임자는 한동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