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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尹 파면까지 광장서 싸울것”

방영덕 기자
입력 : 
2025-03-23 11:25:16
수정 : 
2025-03-23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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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이 혼란을 끝내야 하며,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범죄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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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111일째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 예정일 다음 날인)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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