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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36%·김문수 9%…민주 40%·국힘 36% [한국갤럽]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3-21 10:09:34
수정 : 
2025-03-21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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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여론조사 결과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 요구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야당 후보의 당선을 희망했으며, 여당 후보 지지 응답은 39%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36%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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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를 기록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9%였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같은 수준이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6%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로 그다음이었다. 이밖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13.1%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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