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3월 복귀 시 의대 모집인원 3058명”…오늘 의대교육 방안 발표한다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07 05:57:0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번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40개 의과대학 총장협의회 회장단 및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이 참석한다.

특히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의대생들이 3월 내 복귀할 것을 전제로 정원 동결을 수용할 방침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7일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40개 의과대학이 있는 대학 총장모임인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양오봉 전북대 총장·이해우 동아대 총장),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이 참석한다.

지난해 24학번이 휴학하면서 올해 1학년은 24학번과 신입생인 25학번을 포함해 최대 7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24학번의 경우 5.5학기 도입 등을 통해 25학번 보다 빨리 본과에 진입하게 하는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가장 관심사인 2026학년도 정원에 대한 언급도 있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KAMC는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동결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고, 지난 5일 의총협도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 안에 대부분 합의했다.

정부는 같은 날 오후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사실상 수용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다만, 정원 3058명 수용은 휴학한 의대생들의 3월 내 복귀를 전제로 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