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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이재명 46.3%·김문수 18.9%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3-03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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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6.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9%로 뒤를 이었으며, 다른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았다.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모든 여권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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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서도 이 대표 오차범위 밖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3%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9%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6.9%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시장 5.1%, 유승민 전 의원 2.1% 순이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7%, 김동연 경기지사는 1.4%,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각각 1.3%를 얻었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여권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섰다.

이재명 김문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50.0%, 김 장관은 31.6%로 18.4%포인트(p) 차이를 보였고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대결에서는 50.3%, 23.5%로 26.8%p 차이를 기록했다. 지사와의 대결에서는 50.0%, 24.2%로 25.8%p 앞섰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대결에서는 49.7%, 20.3%로 격차가 29.4%p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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