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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겨냥 “민주당, 우측 깜빡이 켰지만 핸들은 좌측으로 꺾어”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2-22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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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을 비판하며, 정치적 행보가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중도보수’를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강성 지지층을 선호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경제와 민생을 살리려면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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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발언을 겨냥해 “좌우로 오락가락하는 정치행보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최근 민주당은 ‘중도보수’를 자처하며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우측 깜빡이를 켰지만, 실제 핸들은 좌측으로 끝까지 꺾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노란봉투법’을 재발의하고,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제 예외’ 검토 의사를 철회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정치가 아니라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을 살피는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말 중도 정당으로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면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오락가락하는 정치 행보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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