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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대통령 구속심사 18일 오후 2시 진행…차은경 부장판사 심리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1-17 19:02:34
수정 : 
2025-01-17 2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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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8일 오후 2시에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심문은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은경 부장판사가 맡고 있으며, 헌정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18일 밤이나 19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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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18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은 17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18일 오후 2시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차은경(사법연수원 30기) 부장판사가 맡는다.

영장실질심사가 주말에 이뤄지면서 영장전담판사가 아닌 주말 근무 당직법관인 차 부장판사가 심리를 맡게 됐다.

서부지법의 경우 기존 영장전담 판사인 이순형·신한미 부장판사는 앞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 또는 재발부한 적이 있다. 변호인단은 이들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해왔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짧게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대형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판사로 임용됐다.

윤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18일 밤이나 19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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