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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고수습 위해 총력 지원할 것”…이재명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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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에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대표의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며,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도 참석이 요청된다.

사고 당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에서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민주당은 관련 당국에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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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등 상임위 중심 대응책 마련할 듯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재명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며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에게도 참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 중심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는 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무안공항에서 현장 대응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고직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도 안전에 유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총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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