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애니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 예매율 1위로 개봉

‘미키17’(봉준호 감독)의 치솟던 기세가 한 풀 꺾인 가운데 신작 ‘침범’·‘위플래쉬’가 2·3위로 나란히 출발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17’은 전날 4만 46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24만 1018명을 나타냈다. 전날에도 4만대, 그 전날에는 5만대였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만큼 흑자를 내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2위는 ‘침범’이다. 1만 513명을 동원했다. 그 뒤는 같은 날 개봉해 1만 211명을 끌어 모은 ‘위플래쉬’였다.
4위는 ‘노보케인’이, 5위는 ‘콘클라베’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7907명, 9만 5726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이날 개봉하는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이다. 그 뒤로 ‘미키 17’, ‘침범’ ‘위플래쉬’ 순이다.